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영어회화 [독학] 공부방법 (스압주의)

안녕하세요! Ginny Kim입니다.

영어회화 [독학] 공부방법 4가지 글을 통해

그동안 영어회화 공부방법에 대해서 가지고 있던 오해들을 해소하고

불편한 진실을 하나씩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릴게요.


오늘은 영어회화 독학으로 공부할 때 실패 없이 100% 성공하기 위해

꼭 해야 하는 4가지를 설명 드리려고 해요. (리딩 소요시간: 5분


많은 분들이 영어회화에 더 이상

헛되이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오해하실 분들을 위해 잠깐!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이것만 하면 된다’ 하는 사람은 사기꾼일 가능성이 높아요.


마치 건강해지기 위해서 00만 하면 된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데요,


건강해지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 하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하고,

충분히 잠을 자는 등 여러 가지 생활 습관을 전체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죠?


영어회화도 마찬가지!

영어회화를 잘 하게 되려면

리스닝 연습 꾸준히 해야 하고

문법 지식도 있어야 하고, 영작 연습도 해야 하고,

발음도 개선해야 하고,

외국인과 실제 대화도 해야 하죠.


그러니까 결국, 다 하셔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똑같이 효과가 있는 방법일지라도

조금 더 시간을 줄여주는, 효율적인 방식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100년동안 영어회화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죠?


영화를 100번 반복해서 봐라, 문장을 100번 공부해라, 될 때까지 무작정 따라해라

이런 것들은 사실 공부 방법론이라고 볼 수 없어요.

뭐라도 100번하면 안 되는 게 없을 테니까요.


아래 글에서는 시중에 존재하는 모든 공부방법들을 통틀어

단 ‘4가지’로 정리를 해 드릴 거예요.


혹시나 글을 읽고 더 혼란스럽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이 생기셨나요?


000를 하면 영어회화를 잘 할 수 있다 -> 유튜버 & 블로거& 책 저자들

영어회화를 잘 하려면 0000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 앞으로 설명드릴 제 글의 내용


이렇게 확신을 드리면 좋을 것 같네요.


실천하시기만 하면 효과가 날 수밖에 없다는 걸 이해하게 되실 거예요.


영어회화 잘 하고 싶어서 각종 인강, 학원, 프로그램 많이 방황해보신

영어회화 유목민 분들은 제 글의 가치를 훨씬 더 잘 이해하실 거라고 믿어요.


이제 0000에 해당하는 4가지를 설명 드릴 텐데요,

4가지 중에서 본인이 어떤 부분을 놓치고 있는지,

안하고 있는지 혹은 잘 못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시면

앞으로 어떻게 회화공부를 해 나가야 할지 갈피가 잡히실 겁니다.


해당 내용은 제가 학부, 석사 시절을 통틀어 학습한 교육학 이론들과

스스로 성인이 되어 영어 말하기를 하게 된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

영어회화 공부방법 세미나에서 500분 이상을 만나 상담을 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생긴 노하우


이 세 가지의 직,간접 경험의 총 합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경험 하나에만 바탕해서 주장하는 유튜버&블로거들 보다는

현실성 있는 방법들이라고 확신해요.


그러니까 조금 글이 길더라도

마음을 가다듬고 5분 정도만 시간을 내어 보세요.


더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독학회화공부방법 1일세미나 오셔서 직접 만나뵙고 상담 드리면 좋겠습니다.


그럼 숨을 크게 들이 마시고~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


영어회화 공부방법의 답은 굉장히 심플하게도

‘외국인과 대화하는 장면’에 있답니다.


생각해 보세요.


회화공부를 하는 분들의 공통 목표가 뭘까요?

외국인과 유창하게 대화하시는 거겠죠?


그렇다면 외국인과 대화를 하는 장면을 상상해 봅시다.


대화가 만족스럽게 이루지기 위해서 어떤 프로세스를 거쳐야 할까요?


두 사람이 이렇게 앉아서 대화를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먼저, 외국인이 쏼라쏼라 뭐라고 말을 해요.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의미를 바로바로 이해할 수 있어야겠죠?


그러니까, ‘리스닝’이 되도록 훈련해 주시는 것이 첫째예요.


그런데 이 때 중요한 것!

자막이 없이도 외국인의 말을 80%이상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연한 말 아니냐구요?

자막을 보면 대충 알겠는데, 아무 것도 없이 들으면 그냥 훅훅 지나가는 것 같으시죠?


글씨의 도움을 받지 않고

‘귀’로만 듣고도 무슨 말인지 대충 이해를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모든 회화공부의 시작은 ‘리스닝’ 연습인 것이죠.


미드를 보면 영어 귀가 뚫릴까요?

아니요! 보기만 하면 절대 영어 귀가 뚫리지 않아요.


멍~ 때리고 보면 영어회화에는 도움이 거의 전혀 안돼요.

아무리 반복을 해도…


팝송, 미드, 틀어놓기만 해도 효과가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한국 노래도 틀어만 놓고 집중 안하면 가사가 무슨 내용인지 전혀 안들어 오시죠?

마찬가지예요.


언어를 공부하는 거니까,

말의 의미와 내용에 집중을 해서 ‘의도적’으로 시간을 보내야 해요.


그리고 자막에 관해서 잠깐 설명을 드리면,

한국어를 틀어놓고 본다면? 그건 한국 드라마를 보는 것과 마찬가지겠죠.


영어를 틀어놓고 본다면? 그건 글을 보고 해석하는 것에 가깝죠.

자막을 끄면 여전히 안 들리기가 쉬워요.


그럼 자막을 다 끄고 보면? 무슨 말인지 전혀 몰라요@.@


어쩌라는 말인 건가요?


한국어/영어/이중자막 모두를 적절히 활용해서 공부하셔야 해요.


자막을 보지 않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 목표이고,

자막을 보지 않고 이해가 안 되는 것이 현실이라면,

목표와 현실의 간극(gap)을 줄여 주기 위해

모든 자막을 적절히 활용해서 공부해 주셔야 해요.


꼭 미드일 필요는 없어요, 프렌즈일 필요는 더더욱 없고요.


두 세 명 이상이 등장해서 대화하는 영상을 듣고

대화의 내용과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훈련해 주시면 돼요.


두번째.


뭐라고 대답을 하고 싶어요. 하고 싶은 말이 머릿속에 있어요.


단어를 아무렇게나 연속해서 말하면 상대방이 이해를 할까요?

영어의 어순과 배열에 맞게 이야기를 해야 하겠죠?


그러니까 영어의 어순과 배열(=문법)에 맞게 문장을 만드는 연습,

즉 영작하는 연습을 하셔야 돼요.


‘영작’이라고 하면 글로 쓰는 것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영작 = 영어 문장을 만드는 것이고,


회화를 잘 하려면

입으로 문장 만드는 연습을 해주셔야 돼요.


어, 나도 글로 쓰면 다 영작할 수 있는데!

하더라도…

똑 같은 것을 말로 하려고 하면 막상 잘 안나와요.


글로 쓰는 건 시간이 한정 없이 주어지지만

말 하는 건 순간순간 기회가 지나가 버리기 때문이죠.


즉, 하고 싶은 말의 의미가 머릿속에 있을 때,

그것을 영어의 어순에 맞게 “입으로” 문장 만드는 연습을 해주셔야 해요.


당연한 이야기인데,

아무도 안하고 있어요…ㅠ.ㅠ


사실 한국어로도 똑 같은 과정이 일어나는데 인지하지 못할 뿐이예요.

앞에 사과가 보여요.

->저 사과 맛있겠다… (1번문장)

->테이블에 사과가 있네! (2번문장)

두 문장 모두 한국어적인 어순, 배열에 맞게 말해지는 문장이죠?


만약에

->저 사과 맛있다 (1번문장 잘못)

->테이블에 사과가 있었는데! (2번문장 잘못)

이렇게 말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완전 의미가 달라져서 소통이 잘 못 이루어질 수 있어요.


특히 한국어와 달리 영어는 굉장히 문법적인 부분이 중요한 언어예요.


예를 들어서,

상대방이 화장실에 다녀왔는지 묻고 싶을 때,

한국어로 아무도 ‘너는 화장실에 다녀 왔니?’ 라고 하지 않아요.

‘화장실 갔다 왔어?’ ‘갔다 왔어?’ ‘갔다 온 거야?’ 이런 식으로

주어를 생략하고 말을 할 때가 훨씬 더 많아요.


이렇게 생략이 빈번하게 일어나죠.

오히려 생략을 해야 의미 강조가 더 잘 될 때도 많고요.


그런데 영어는

Did you go to the restroom? (동사 주어 나머지) ->의문문의 경우

You went to the restroom. (주어 동사 나머지) ->평서문의 경우

주어 -> 동사 -> 나머지(목적어, 보어 등 핵심 품사)

이렇게 형식을 갖추어서 말 하지 않으면

아예 문장 자체가 성립을 하지 않아요.


물론, go + restroom? 이런 식으로 단어, 단어만 연결해서 말해도

말만 통하면 되는거 아니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그건 실제 대화 상황에서 일단 소통에 집중하자는 의도인 것이고,

결국 목표는 그게 아니라는 걸 다 느끼고 계실 거예요.


그러니까 ‘문장을 만드는 방법’ (=문법)에 대해 이해하고

그걸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예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오해하지 마셔야 하는 게, 문법 지식을 아는 것과

그걸 적용하는 능력은 완전히 별개의 것이예요.


제가 말씀드리는 공부는 시험용 공부에서처럼 문법 지식을 익히는 것과는 달라요.

현재완료 have + p.p 이렇게 머릿속에 알고 있는 것과,

~에 가봤다, ~을 해본 적이 있다, 는 다양한 상황들이 있을 때

각각의 상황들에 맞게 문법을 적용해 말하는 능력은 완전히 별개의 것이거든요.


문법 공부 많이 해서 영어 입이 트이는 거라면

토익,토플, 자격증용 영어공부를 이렇게나 많이 한 한국인들은

지금쯤 모두가 유창하게 말하고 있어야 겠죠.


저희는 어렸을 때부터 학교, 학원에서 많이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왠만한 문법 지식은 다 갖추고 계신 상황이예요.


그래서 어떤 문장을 보거나 들었을 때 어디가 틀렸는지는 굉장히 잘 잡아낼 수 있죠.


그런데 내가 직접 문장을 말하려고 하면?

넘나 당황스럽죠… 어렵죠ㅠ.ㅠ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보고, (1)

그 문장이 자연스러운지, 정확한지 확인(2)하는 연습을 거의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려운 거예요.


정확한 문장을 머릿속에 넣는 것은 많이 해보셨어요.

그런데 스스로 문장을 만드는 연습은 잘 안 해보셨죠?


회화는 문장을 바로바로 ‘생산’하는 작업이잖아요.

그래서 주입식으로 머리에 넣기만 해서는 효과가 없었던 거죠.

머리에는 넣었는데 입으로 내려가는 연결이 끊어져 있었다는 거예요.


이런 부분에 대한 해결책으로

회화는 그냥 말을 많이 해보면 된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무런 기준 없이 하고 싶은 대로 말하면 그야말로

아무 말 대잔치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입으로 영작하기’ 훈련을 할 때는

기준이 되는 정확한 ‘모범 문장’들이 먼저 필요하세요.


번역기를 통해 확인하는 것도 정확한 ‘모범 문장’을 준비하는 방법 중 하나이지만

번역기는 사실 딱 그 때 뿐이고 지속성있는 공부가 안 되시니까,

교재나 영상의 자막 등에서 공부해보고 싶은 문장들을 발췌하시면 좋아요.


고른 문장들을 쭉 살펴보고 해석하면서 베이스를 깔아주시고,

각 문장들에 대한 한국의미를 따로 적어두세요.

그리고 한국의미만 보고 영어 문장을 스스로 말해 보세요.


맞았는지 틀렸는지 어떻게 아냐구요?


각각의 문장에 대해서 내가 말한 것과

적혀 있는 문장을 바로바로 비교, 대조해 보세요.

그러면서 빼 먹거나 틀리게 말한 부분이 있다면

스스로 고쳐 보면서 깨달음을 얻게 되시는 거죠.


스스로 문장을 만들어보는 것(1) 만으로는 부족하고

그 문장이 자연스러운지, 정확한지 확인(2)하는 작업 두 가지 모두 해주셔야

혼자서 공부를 하더라도 실력이 늘 수가 있게 돼요.


세번째. 정확하게 말하는 것만으로는 조금 부족해요.


만약에 누군가가 ‘그래머인유즈’ 교재에 나온 예시문들을 달달 외우고

열심히 영작 연습을 해서 말을 잘 하게 됐다고 생각해 볼게요.


정확한 형식을 갖춰 말을 하긴 하는데 발음이 엉터리라면?

속도가 너무 느리다면?

억양, 강세 등이 너무 부자연스럽다면?


회화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겠죠.


따라서 발음,속도,강세,리듬 등을 고려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해요.


독학으로 공부하실 때 아무래도 책으로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혼자서 책(원서,동화책 등)을 보고 읽는 방식으로는

발음, 억양, 리듬, 강세 부분을 케어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쉐도잉’ 방법을 추천드리는 건데요,

시중에 유행하는 쉐도잉 방법들에는 왜곡된 부분이나 오해가 많이 있어요.


그 오해들 중에 하나가,

쉐도잉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인데요,

물론 쉐도잉은 전통적으로 동시통역사들이 학습에 활용해 왔던, 오래된 방법이고 효과가 증명된 방법이기는 해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것은 맞아요.

그런데 ‘언제나’ 도움이 되는 방법인 것은 아니예요.


아직 문장 만드는 능력도 너무 부족한데

원어민이 대화할 때의 유창성과 속도를 그대로 따라가기를 요구한다거나

‘미드’ ‘영화’와 같이 여러 사람들이 한꺼번에 등장하는 장면에서

나는 1사람인데 다양한 사람들의 발음과 억양을 왔다 갔다 하며 따라해야 한다면 굉장히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친구가 있다고 해볼게요.

그 친구가 한국인들 3명이 모여있는 모임에 초대를 받았다고 생각해 보세요.

발음,억양이 모두 각기 다른 3명의 한국인들을 동시에 왔다 갔다 따라해야 한다면?


한국어를 막 배우기 시작한 외국인에게 이런 방법을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꼭 미드로 쉐도잉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교재에서 배운 문장들을 원어민이 읽어주는 오디오북, 음성파일 등을 따라 말하는 것도

쉐도잉 기법이 될 수 있어요.


요즘에 하도 미드 쉐도잉이 유튜브에서 유행이다 보니

영어회화 잘 하려면 미드 쉐도잉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하시기 쉬운데

잘 모르시는 분들이 무작정 시도했다가 아예 영어회화 자체에 질려버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사실 미드 쉐도잉은 영어회화 중급 이상 레벨에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런데 굳이 미드로 쉐도잉을 해야만 원하는 만큼 실력이 만들어 지는 건 아니고

선택지들 중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다만 회화를 잘 하려면,

발음,억양,리듬,강세와 같은 소리적인 부분도 케어하면서 발성하는 연습을 해 주시는 것 필수이기에,

나의 현재 레벨과 공부 목표에 따라서

따라 말할 영상을 다르게 선택해 주셔야 해요.


그리고 쉐도잉을 할 때 어떤 순서와 방법으로 따라 말해야 하고,

주의할 점, 피해야 할 함정들이 무엇인가 등등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한 다음

적용해 주셔야만 쉐도잉을 성공적으로 하실 수가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안하시는 것만 못 할 거예요.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자,

여태까지 세 가지 방법들을 실천하면 어떻게 될까요?


1.리스닝이 어느 정도 되고

2.하고 싶은 말을 문장으로 정확하게 만들 수 있고

3.발음,억양,강세 등 자연스럽게 발성도 할 수 있다!


와!!! 그러면 어느 정도 회화실력이 수준급이 되시겠죠?


그런데 여전히 외국인과 대면 상황에서 말을 해 본 경험이 없다면 괜시리 위축되거나 당황스러울 수 있어요.


따라서 자신감을 쌓으려면

실제 외국인과 대화해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정말정말 중요해요.


자신감이 없어서 대화를 못하겠어요 -> (X)

대화를 해보면서 자신감이 생겨요-> (O)

이렇게 마음 가짐을 바꾸셔야 발전하실 수 있어요.


1주일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영어로 대화하는 데 보내고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한국에서는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거나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등록해서 정기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이상


거의 영어로 소통을 할 환경이 주어지지 않아요.


하루에 1~2시간 영어회화 공부를 한다고 해도,

나머지 시간동안은 영어로 생각하거나 말하지 않고 있으니

실력이 빠르게 늘기가 정말정말 힘들어요.


전화영어, 화상영어도 기껏해야 10분, 20분이라서,

물론 안 하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그냥 딱 그 수준이예요.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ㅠ.ㅠ


그래서 조금 더 생활 밀착형으로,

외국인들과 취미활동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말해 보는 모임에 참여 한다거나,

스터디를 조직해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대화를 해 본다거나,

영어를 알려주고 한국어를 배우면서 서로 도와주는 언어교환을 한다거나 등등


서로 공유하는 어떤 ‘알맹이’ 가 있고,

그걸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말해 보는 환경에 정기적으로 노출이 되어야 해요.


제가 운영하고 있는 '잇플스피킹'도 그러한 면에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인데요, 

국내에 외국인친구 사귈 수 있는 모임이나 언어교환, 스터디가 많이 있으니까 

스스로에게 잘 맞는 것을 판단해서 참여해 주시면 돼요. 


사람이 서로 말이 통한다고 느끼려면

상대방이 얼마나 정확하게 유창하게 말하는지도 중요하지만


눈맞춤을 자신있게 하고,

의미 전달에 도움이 되는 제스쳐를 적절히 활용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숨소리? ㅎㅎ

행동적인 센스 등


비언어적인 요소들이 생각보다 의미 전달에 영향을 많이 끼쳐요.

이런 것들은 혼자서 발전시키기가 불가능해요.


누군가 내 말을 들어주고 반응해 주는 사람이 필요한 거죠.

회화는 결국 대화이고,

대화는 사람과 해야 되는 거잖아요?


혼자서 공부하면 거울 보고 말하는 거랑 똑같죠..

물론 연습을 하는 차원에서는 의미가 있지만,

혼자서만 하게 되면 제자리걸음처럼 느끼게 되고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워요.


발표를 잘 하려면

스크립트를 적어서 완벽해야 외우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리허설을 여러 번 해보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게 더 좋을까요?


정답은,

발표 스크립트를 짜고, 어느 정도 머릿속에 이해한 다음

여러 번 리허설을 해 보면서 실전 능력을 쌓는 것이예요.


잘 하든 못 하든 한국인들끼리도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하는 분위기가 있으면 좋으련만,

죽을 때까지는 어려울 것 같죠?


그래서 몰입형 영어회화 공부를 하려고 해외 어학연수나 유학을 가시기도 하는데,

제 경험상은… 10년을 살아도 별로 회화를 할 필요나 문제의식을 느끼지 않으면

해외에 거주한 기간과 상관 없이 여전히 말을 잘 못하시더라고요.

그러니까 환경 만으로는 부족하고 의지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는 거예요.


내 의지만 있다면

국내에도 외국인친구들이 많으니까

외국인 친구들이 이미 모여 있는 모임에 참석하거나

1:1 언어교환, 과외 등을 통해서 외국인들과 접점을 마련하고,

그것을 계기 삼아 더 많은 새로운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하실 수 있어요!


지금 쯤이면…

아, 그럼 이태원을 가야 하나?

어플로 하면 이상한 사람들이 나오진 않을까? 하는 고민들을 가지게 되실 텐데요,


물론 결국에는 오프라인으로 빨리 만나셔야 하는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오프라인 만남을 추진할 친구들을 1차로 알아보고,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괜찮아 보이는 친구와 실제 만남을 진행하시면 돼요.


주의하실 점들이 있는데 이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말씀 드리기로 할게요.


오프라인 참여가 매주 어려우면

온라인 채팅(어플사용 등)으로 어느 정도 문장 만드는 연습을 해주시고

기본적인 자기소개 등 기본 정보를 공유해 두신 다음

좋은 기회에 만남을 추진해 보시길 꼭 추천드려요.


물론 인제 공부를 시작하려는 분들은

헉...외...외국인????하면서

갑자기 부담스러우실 수 있으니까,

어느 정도 공부를 하시다가 조금 자신감이 붙으면

바로 만나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더 잘하게 되면 만나야지~ 하다가는

평생 만날 용기를 못 내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아무튼!

여태까지 4가지 방법들의 중요성을 아시겠죠?

4가지 중에 1가지라도 빼 놓을 수 없다는 것도요.


물론 4가지를 요리조리 조합할 수는 있어요.

예1) 외국인 친구와 만나서 쉐도잉 연습하기

예2) 미드 리스닝하고, 해당 에피소드에서 발췌한 문장들로 영작 연습하기


그런데 결국 리스닝 – 입으로 영작하기 – 쉐도잉 – 실전대화 연습

이 4가지는 회화를 잘 하기 위해

꼭꼭 해결해 주셔야 하는 숙명과도 같은 거예요.


주중에는 혼자 공부 리스닝-입으로 영작하기-쉐도잉을 통해 실력을 쌓아두시고

주말에는 스터디,모임,과외,언어교환 등을 통해서 외국인친구와 대화하는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매우매우 간단하쥬?


자자, 그러면 긴 글을 마무리하며

생각해 보시면 좋을 질문 4가지를 던져 볼게요.


여러분은…

정말 영어회화를 잘 하고 싶으신가요?

맨날 돈만 들이고 하는 거에 비해 뭐가 어떻게 늘었는지 모르겠고… 휴..


앞으로 설계하고 계신 삶의 방향에 따라

운동, 독서, 음악 등 다른 분야에 투자하는 게 더 나으실 수도 있어요.

그냥 취미 차원에서 하시기에는 좀 많은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거든요.


앞으로 살아가는 데 정말정말 영어회화가 필요하고

꼭꼭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아래 4가지 질문에 답해보세요.


당신은...


미드, 영화, TV쇼… 두 세 명 이상이 등장해서 대화하는 영상을 듣고

자막없이 바로바로 이해할 수 있나요?


머릿속에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정확한 형식을 갖춰 영어 문장을 말할 수 있나요?


책 읽는 것처럼 어색한 방식이 아니라,

리듬, 강세, 억양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나요?


외국인친구와의 교제를 통해

내 일상을 공유하면서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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